2020년 11월 28일

점촌-신도청-안동 단선철도 건설사업 확정되어야, 1조2,68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김대일 경북도의원(안동)은 지난 16일 제319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점촌-신도청-안동 간 단선철도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점촌-신도청-안동 간의 단선철도는 서울 수서를 출발지로 해서 중부선을 타고 내려와 문경에서 끊긴 철도를 안동까지 이어주는 노선이다. 기존에 서울과 안동을 오가는 철도 승객들은 청량리에서 출발해 원주를 지나는 구간인 중앙선을 이용해 왔다. 신도청이 안동에 새로이 들어서면서 도청 신도시를 포함한 서울 안동 철도구간을 구축하기 위해 경북도청은 지난해 10월 도내 철도 인프라 부족 해소와 철도망 조기 구축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점촌과 안동을 잇는 철도망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놓은 상황이다.

김대일 도의원은 “도내 20개 현안철도망 중 특히 점촌-신도청-안동 간 54.4km 구간의 단선철도건설사업은 서울 수서에서 이곳 신도청을 거쳐 안동으로 이어지는 직통 노선으로 다른 어떤 노선계획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경북도의 20개 현안철도망에는 서울 수서를 출발지점으로 해서 문경을 기점으로 거제도까지 연결해주는 점촌-상주-김천 철도구간도 포함되어 있다.

김의원은 “점촌-안동 선은 경북도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중부내륙철도인 서울 수서 이천 충주 점촌 김천 거제를 잇는 노선과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며 “서울 수서에서 출발한 열차가 점촌에서 김천 거제로 가거나 예천 신도청 안동으로 올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점촌-안동 구간 철도 건설로 기존의 중앙선 철도와 새로 건설될 중부내륙선을 횡단으로 연결하게 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2,680억원에 달한다”며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인구 10만명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한 경북의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 중이나 4년이 지난 지금도 인구 2만명이 채 되지 않는다. 3단계 사업도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등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경북도의 업무 추진 태도를 비판했다.

김대일 도의원은 “점촌-안동 선이 확정되면 지난 8월 이전 부지가 확정된 통합신공항에서 신도청까지 철도를 연결하자는 계획도 더 큰 호응을 얻게 될 것이며 신도청이 서울 수서까지 직통으로 연결되고 신공항과 대구까지도 열차로 연결되면 행정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에서도 도청신도시가 경북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예안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