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9일

무소속 3선 권영세 안동시장 14일 더불어민주당 공식 입당

권영세 시장은 14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당했다.

2010년 한나라당 공천 받아 안동시장 선거 당선

2014년 새누리당 공천 받아 안동시장 선거 당선

2018년 6·13 선거 자유한국당 공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 당선

그는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 합격,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영양군수, 안동시 부시장,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냈다.

권시장은 입당 회견문에서 “안동시정을 맡은 5기와 6기 과정에서는 당정협력을 거쳐 여러 분야에 걸쳐 대형 숙원사업을 펼쳐 놓았지만, 2018년 시작된 7기부터는 무소속으로 시민의 성원과 지원으로만 시정을 추진하며 무소속의 한계와 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무소속 시장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으로부터 우리시의 대형 현안사업을 시원하게 추진해 주겠다”는 협력 제안을 받아 왔다.

그러나 “성원해 준 많은 지지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까하는 인간적인 미안함이 마음에 걸려 입당이 미뤄졌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찾는 과정에서 안동시가 더욱 발전할 수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견디어 내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고심 끝에 오늘 입당게 됐다.”고 입장 발표를 이어갔다.

이날 입당 기자회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입당과 함께 새로운 안동발전 방향과 관련한 숙원사업들도 제시하고 정부 여당의 지원 약속과 실현방안을 이끌어내겠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권 시장에 제시한 안동시의 주요 10대 현안사업 중 5대 과제를 보면 생명그린밸리 안동 국가산업산지 조성, 중부내륙선(점촌~안동) 철도건설,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안동역사부지 활용 사업, 원도심과 도청신도시 간 직행로 건설이 제시됐다.

권 시장은 “주요현안 과제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경북도당, 주요 중앙부처와 여러 각도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의 특급 지원과 협력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모든 공직자와 시민들이 합심하여 어려운 사태를 꼭 이겨내고야 말 것이다”라는 약속의 말씀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