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일

육군사관학교 안동유치추진위 발족 일주만 정부 “근거없는 소문 일축”

육군사관학교 안동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발기인 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육사유치 활동


안동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발기인 총회

육군사관학교 안동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발기인 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육사유치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송현동 소재 70사단 부지 활용방안으로 대두된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됐다.

육군사관학교 안동유치추진위원회(이하 육사유치위)는 지난 17일 발기인 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육사유치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날 총회에는 유치추진위원장으로 안영모 세영건설회장을 비롯해 의장, 정동호, 김휘동 전 안동시장, 이동수 안동문화원장, 권기창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원장과 지역 단위농협조합장, 대학교수 등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 100명이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하지만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답변에서 8·4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해 언급되는 ‘육군사관학교 이전설’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정 총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미래통합당 임이자 의원이 “태릉골프장 부지 개발과 관련해 육사가 이전한다는 소문에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유치를 위해 들썩이고 있다“고 지적하자

정 총리는 “이미 육사 이전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고, (현재도) 다른 검토를 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육사 이전설은 최근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급부상했다.

이에 안동 육사 유치추진위원회도 발족되었다.

하지만 정 총리의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민간단체가 섣부른 판단으로 정치적 이슈를 다루려고 앞서다가 안동시민들에게 큰 우려를 범했다”고 질타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