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0일

예안신문

경북북부지역뉴스

2022년 안동시정 설계 경북 북부권 중심도시로 지역균형발전 선도

안동시전경

[예안신문 = 이상덕 기자] 안동시는 2022년 새해,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동력을 안착하기 위해 1조 3,100억 원의 예산 규모로 시정을 설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선 7기 마지막 해이자 민선 8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2022년, 신년 화두를 인일기백(人一己百)으로 정했다. ‘남이 어떤 일을 한 번에 잘했다면 나는 백 번을 노력한다.’라는 뜻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반드시 이루고자 더욱 꼼꼼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는 다짐이다.

경북 북부권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여 안동의 위상을 드높일 한 해로 만들고자 5대 시정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지역경제 회복“역동적으로 뛰는 안동 조성”

지역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청년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안동형일자리 사업을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켜 나간다.

올해부터 5년간 추진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차질 없이 착수해 원도심 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는다. 또한, 변화된 트렌드에 맞춘 언택트 스마트 상권,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생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총회와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국제회의를 차근차근 준비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 백신·바이오산업 육성으로 미래혁신 도시 도약

백신산업 육성지원으로 안동 백신클러스터 고도화에 집중한다. 지난해 준공된 동물세포실증센터를 활용한 백신글로벌산업화 기업지원으로 국내 백신 개발기업의 백신시료 제작을 적극 지원하여 백신을 자급자족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백신특화 전문교육 시설인 ‘백신 전문 인력 육성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더불어,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하여 헴프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에 집중하고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안동이 명실상부한 헴프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

▶ 청정자연과 문화, 관광자원 재창조 통한 관광거점도시 구현

올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관광객의 손과 눈이 닿는 시설·환경 개선부터 마음 속 간직되는 콘텐츠 개발까지 민관이 함께 주도하는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펼쳐 나간다. 특히, 舊안동역에서 와룡터널까지 폐선 부지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테마거리 조성, 신역사 중심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과 아울러 통합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스마트관광 안내시스템도 구축한다.

지난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문화도시지정 공모사업에서 ‘예비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2022년 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올해 개관 예정인 3대문화권사업은 관리위탁운영자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관광객의 욕구와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롭고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

▶ 희망 가득한 살고싶은 농촌,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 수당을 지급하고, 귀농귀촌 정착지원, 농업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6차 농업 육성 등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 감소,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에도 주력한다.

옛 안동역사부지는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철로로 끊어진 도시구조를 수변지역까지 막힘없이 연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동역사 주변의 지구단위계획도 조속히 수립하여 도시 내외의 성장을 동반 견인한다.

한편, 임청각 복원 사업은 지난해 철로, 옹벽 철거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문화재 보수, 분가 복원, 주차장 및 편의시설 정비 등 본격적인 복원 사업에 착수한다. 역사문화공유관도 건립을 추진하여 문화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과 함께 도시공원 및 가로 숲길 조성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공간을 만들고,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태사묘 주변 경관광장을 조성하고 스마트 안전도시기반조성과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풍요로운 디지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로 살기좋은 행복도시를 구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거주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를 구현해 나간다.

회복된 일상을 위협하는 감염병 전파에 신속 대응하고 적극적인 위기관리를 위해 백신접종을 기본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강력한 방역망도 구축한다.

코로나19發 사회문제에 직면한 공동체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누릴 권리를 되찾게 해 모든 시민의 행복으로 도시를 빼곡히 채워 함께 찾은 일상을 한 사람도 소외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발전된 안동과 행복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정과 공직사회부터 먼저 혁신하겠다.”며, “행복안동 건설을 위해 1,400여 공직자와 함께 마지막까지 열정을 다해 소임을 다하겠다.”라며 새해 시정을 위해 힘차게 정진해 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