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2일

예안신문

경북 북부지역 뉴스

코로나 시대(With Covid-19)를 맞이한 2021년 새해(신축년) 희망 메시지

경안대학원대학교 객원교수/ (사)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 탁호찬

[예안신문] 어느 현자는 우리네 인생을 “함께 산맥을 넘는 것이다. 산들이 이어지는 능선들이 바로 우리가 사는 인생이다.”라고 함께 살아가는 인생여정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지난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우리 인생에서 만난 아주 험준한 산맥인 듯 합니다.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여정, 끝을 알 수 없는 두려움과 혼돈의 산맥을 힘겹게 넘고 있는 듯합니다.

이러한 혼돈이 끝을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오는 것이란 것이 실로 안타깝기 그지없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희망’을 노래합니다. 인류는 수많은 시간들을 지나오면서 바이러스 전쟁 속에서도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간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전쟁에서 이겨왔고 지금도 이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나 가혹한 현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혼돈의 경자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희망의 신축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새벽이 가장 어두운 것은 이제 곧 희망의 여명이 밝을 것이기 때문이다.”라는 말은 아무리 앞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이라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그 끝이 나온다 라는 희망을 이야기 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한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닫힌 문을 너무 오래 그리고 너무 유감스럽게 바라보므로 우리를 위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라고 어려운 시대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분명히 코로나로 많은 문이 닫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 다른 문이 열려있음을 자각하고 새로운 희망을 위해 경주해야 합니다. 분명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누가 무어라 하더라도 어렵습니다. 이 어려움을 우리는 유리하고 긍정적인 관점과 방향으로 재조명해야 함과 동시에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우리가 하기로 결정한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통제하는 행동도 할 수 있기에 인내의 기술을 배우고,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조급함은 불안, 두려움, 좌절과 실망을 낳게 되고, 인내는 자신감, 결단력, 그리고 합리적인 관점이 생겨 결국 성공으로 이어지게 될 테니까요.

꽃이 피는 곳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분명히 우리는 꽃피는 2021년의 봄을 맞을 것입니다. 휘몰아치는 천둥벼락과 돌풍 그리고 모진 비바람을 견디고 이겨낸 매화를 볼 것이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진달래를 볼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인내하면서 이겨냅시다! 우리 모두 겪기를 두려워 하지만 겪을 수밖에 없다면 겪으면서 얻을 수 있는 우리의 ‘경험’과 ‘도전 의지’그리고 ‘인내’가 우리를 더욱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마침내 모진 비바람을 견디며 이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는 “2021년을 희망이라 말하고 승리한 한 해”라 외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