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안신문] 안동시 관광협의회 직원이 보조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안동시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안동시 관광협의회는 시와 경북관광공사 등으로부터 약 3억 원의 보조금과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횡령 의혹을 받는 직원은 약 7천여만 원에 가까운 공금을 무단 사용한 것으로 안동시는 추정하고 있다.
Y씨는 문제가 불거진 이후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지난 25일 안동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태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관광협의회는 관광 진흥, 관광마케팅, 관광서비스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친절교육, 관광상품 브랜드 개발, 관광이벤트 정보 공유 등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목적으로 2018년 12월4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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